출근하는 길에 아침도 먹을 겸 Circular Quay를 들렀습니다. 아침 7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어제 비가 와서 인지 공기가 참 상쾌하네요. 참, 여긴 황사 같은건 없구나... 오페라 하우스와 출근시간 바쁘게 선착장을 오가는 배 이렇게 보면 꼭 싱가폴 Marina Bay를 연상 시키는 스카이라인 입니다. 사진 가운데 풍뎅이 색으로 빛나는 건물이 이번에 그 사단이 난 Credit Suisse 건물입니다. 넘어간지 얼마 않되서 그런지 아직 건물 머리에 간판 걸고 있네요. 시드니 하버 브릿지 입니다. 조금 멀리 떨어져서 봐서 그런지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는데, 사진상으로 살짝 구름에 가려져 있는것 처럼 보이는 부분까지 등반(?) 하는 관광 상품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등반해볼까 했는데, 유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