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AP이 규제인가? 아니면 꼭 필요한 안전기준인가? 마켓 초기에 클라우드에 대한 신뢰도가 부족했을 때에는 분명 market enabler로서 이러한 인증이 신뢰성을 더하는 기준이 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만 유독 요구하고 있는 망분리나 공공만을 위한 별도 테넌트 구성과 같은 요구사항은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에게는 국내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로서의 역할을 한것이 사실이다. 또 CSAP을 받아야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함으로서 time to market 시간과 유연성이 생명인 클라우드에 있어서 bottle neck 으로 작용하였다. 여기에 더해 이를 인증하는 기관이 수 많은 인증 요구로 인해 인증까지 걸리는 시간을 예측하기 어려웠다는것도 답답했던 상황이었다. 즉, 취지로서는 모두 공감할 수..